[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오페라스타 2012’에 난데없이 평행이론이 제기됐다.
제기된 오페라스타 평행이론은 시즌1과 시즌2 사이의 탈락자 순서가 모두 여성, 남성, 여성 순서라는 사실에서 비롯됐다.
실제 시즌1에서는 걸그룹 쥬얼리 멤버 김은정, 가수 신해철,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순서대로 탈락했다. 이번 시즌 역시 그룹 에이트 주희, 가수 더원, 천상지희 다나가 탈락하며 공교롭게도 여성, 남성, 여성 순으로 탈락하고 있는 것이다.

오페라스타 평행이론에 따라 지난 시즌1의 4라운드에서 가수 김창렬이 탈락했으니 오늘의 탈락자도 남성이 유력하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오늘(2일) 오후 펼쳐지는 4라운드 도전자 중 남성은 가수 손호영, 박지헌, 김종서 등 총 3명. 만약 3명 중 1명이 떨어진다면 평행이론이 딱 들어맞는 셈이다.
하지만 이 같은 평행이론이 성립할 지는 미지수다. 박지헌은 1라운드에서, 손호영은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만만찮은 저력이라는 평가. 김종서 역시 1라운드 최하위를 했지만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오페라스타 2012’ TOP4가 결정되는 4라운드 경연은 오늘(2일) tvN을 통해서 오후 9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금주에는 가수 신효범과 소프라노 강혜정, 팝페라 가수 카이와 소프라노 이승은이 출연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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