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조인성이 평소 절친한 선배로 알려져 있는 고현정과 한솥밥을 먹는다.
2일 오후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조인성은 지난달말 현 소속사인 싸이더스 HQ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고현정 소속사로 이적하게 됐다.
앞서 조인성이 지난달말을 끝으로 데뷔 이후 14년 동안 머물렀던 싸이더스 HQ에서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가 연예계 최대 FA로 떠올랐던 것이 사실.

그가 FA 시장에 나오면서 개인 소속사 설립 등도 거론됐었지만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봄날' 출연 이후 절친한 사이가 된 고현정과 한솥밥을 먹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조인성은 차기작으로 영화 '권법'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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