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에릭 남, '경쾌' 퍼포먼스로 무대 장악.."섹시하다" 호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02 22: 35

[OSEN=김경주 인턴기자] 에릭 남이 퍼포먼스가 돋보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는 톱 6가 '밴드 곡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에릭 남은 씨앤블루의 '러브(LOVE)'를 선곡해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편곡을 선보였다.

또한 편곡에 맞게 경쾌한 댄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동안 보컬로서의 면모만 보여줬다면 이번엔 퍼포먼스를 강화한 측면을 찾아볼 수 있었다.
윤일상 멘토는 "안정적인 보컬과 귀엽고 활동적이며 섹시하다. 밴드 미션에 잘 어울린다"며 9.3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이선희 멘토 역시 "참가자 중 가장 퍼포먼스가 잘 어울리는 남자라 생각한다. 부드러운 음색이 듣기 좋았다"고 호평했으나 "다이나믹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윤상 멘토는 "가창력을 듣는 것 보단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가 돋보인 것 같다. 고음부분에선 안정적이지 못한 것이 걸렸지만 굉장히 좋았다"고 칭찬했으며 박정현 멘토는 "보컬 쪽으로 약하지 않았나 싶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전문평가위원들은 53.2점을 에릭 남에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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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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