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도사' 시청률 소폭 상승..아이유 효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03 08: 38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하 도롱뇽도사)의 시청률이 반짝 상승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도롱뇽도사'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가 카메오로 출연, 민호와 즐거운 남산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타이거JK가 거지이자 가짜 X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부로 접어든 '도롱뇽도사'는 시청률 4~5%대에 머무르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다이나믹듀오, 소녀시대 태연 등 많은 가수들이 카메오로 출연했지만, 시청자에게 외면받고 있다. 좀 더 참신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는 10.2%, MBC '스페셜'은 6.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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