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향해 가고 있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카메오를 줄줄이 내세우며 뒷심을 낸다.
배우 김범과 황정음이 다음 주 방송될 '하이킥3'에 나들이를 한다. 황정음은 6일 방송분에, 김범은 8일 방송분에 모습을 드러내며 깨알같은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김범과 황정음은 각각 2006년 시즌1과 2009년 시즌2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은 '하이킥' 출신 스타들. 제작진과의 의리로 선뜻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고 모두 촬영까지 마쳤다.

황정음은 극중 교생으로 등장, 서지석을 짝사랑하는 역할을 연기했고 김범은 안수정(크리스탈)과 핑크빛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킥3'는 이미 신세경 정일우 정보석 등 '하이킥' 출신 배우들이 카메오로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하이킥3'는 이달 말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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