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성공시키는 울산 김신욱'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3.03 16: 06

3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개막전, 전반 선제골을 성공시킨 울산 김신욱이 환호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와 6위를 기록했던 포항과 울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전력을 보강,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포항은 김형일과 김재성이 군입대를 하고 모따가 팀을 떠났지만, 조란 렌둘리치와 지쿠, 박성호를 영입하며 전력의 누수를 차단했다. 울산도 이근호와 김승용, 아키를 영입하면서 부실한 공격진을 단숨에 리그 최고의 공격진으로 바꾸어 놓았다.

양 팀 모두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큼 개막전에 불꽃 튀기는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