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매니저 급구..용돈줄게요” 폭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03 17: 24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매니저 공개 구인에 나섰다.
스윗소로우는 최근 진행된 Mnet ‘윤도현의 머스트(MUST)’ 사전 녹화에서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후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오랜만에 컴백해 아이돌그룹 같은 스케줄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매니저가 1명이라 고충이 많다”는 스윗소로우는 “매니저를 구한다. 자격은 오로지 1종 보통 운전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 매니저로 우리와 함께 한다면 형으로서 따뜻한 마음도 주고 가끔은 용돈도 챙겨줄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스윗소로우는 정규 3집앨범 피처링에 참가한 방송인 박명수와의 녹음 중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박명수가 ‘이 노래 타이틀 곡이야? 타이틀 곡 아니면 나 안해’, ‘배고프다’, ‘피곤해’라며 자주 호통을 쳤다”며 “하지만 녹음을 시작하면 호통 치는 표정으로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스윗소로우와 함께 몸무게를 8kg 증량하고 컴백한 에반이 ‘머스트’의 무대를 채운다. 에반은 “다른 가수들은 컴백을 앞두고 몸무게를 감량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나는 8kg이 늘어 주변 스탭들의 잔소리가 심하다”며 “하지만 지금 살찐 이 모습이 개인적으로 더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
스윗 소로우, 에반 그리고 고정 코너지기 이현이 출연하는 ‘머스트’는 3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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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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