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이 공은 절대 뺏길 수 없지'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3.03 17: 50

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격파, 포항에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전반 포항 박성호가 루즈볼을 잡고 있다.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현대는 3일 포항 스틸야드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포항 스틸러스와 개막전에서 김신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이어 포항을 다시 한 번 제압한 울산은 시즌 첫 경기에서 깔끔한 스타트를 끊을 수 있게 됐다. 반면 포항은 400승이라는 대기록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또 다시 홈에서 똑같은 울산을 상대로 좌절하게 됐다. /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