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꽃보다 남자'에?..과거 오디션 '눈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03 18: 05

'이훤앓이'의 주인공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오디션에 응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꽃보다 남자'의 대본 리딩 현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일본에서 방송된 'Mnet 재팬 BOF 메이킹' 의 일부.
영상에서 김수현은 극중 집단 따돌림으로 자살한 하제의 쌍둥이 동생 제하 역의 오디션에 임했다. 제하는 형 하제의 복수를 꿈꾸며 잔디(구혜선)에게 접근하는 캐릭터. 하지만 제하 역은 배우 정의철이 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보니 새롭다", "구혜선, 이민호, 김범까지 반갑다", "예전 기억이 떠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시청률 40%로 인기 고공 행진 중인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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