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희선 인턴기자] 상주 상무 피닉스가 K리그 개막과 함께 승리기원제와 공식 서포터스 출범식을 가졌다.
3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승리기원제는 올 시즌 구단의 안전과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8강이라는 목표달성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 체육회 강희용 실무부회장과 상주상무 이재철 단장, 박항서 감독 이하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와 구단 직원 전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상주 공식 서포터스인 G.P(Great People, 위대한 사람들)가 출범했다. 그동안 공식 서포터스가 없었던 상주였기에 의미가 깊다.

이재철 단장은 "홈 개막전을 하루 앞둔 오늘 승리기원제를 진행함으로써 사실상 시즌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구단 전체가 사활을 걸고 많은 준비를 했다,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서포터스가 출범함으로써 앞으로 구단 차원에서 많은 발전이 있을 거라 기대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구단이 목표로 하는 8강에 진입해 실력으로도 뒤지지 않는 프로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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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