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형,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 최종 18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3.04 07: 56

[OSEN=김희선 인턴기자] 이준형(16, 도장중)이 첫 출전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 18위로 마쳤다.
이준형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 점수(TES) 50.33점, 프로그램구성요소 점수(PCS) 53.86점으로 총점 103.19점을 받아 최종합계 158.93점(쇼트프로그램 55.74점)으로 18위에 올랐다.
프로그램을 클린하지 못한 것이 이준형의 발목을 잡았다. 이준형의 이번 대회 성적은 자신의 공인 최고 점수인 176.48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라 아쉬움을 남겼다.

1위는 중국의 옌한(222.45점), 2위와 3위는 각각 미국의 조수아 페리스(221.97점), 제이슨 브라운(214.90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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