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만찬’ 성유리·이상우, 달달한 러브 러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4 10: 03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속 성유리와 이상우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됐다.
지난 3일 방송된 ‘신들의 만찬’에서 고준영(성유리 분)은 김도윤(이상우 분)이 아끼는 죽은 형(김지윤 분)의 이름을 따뜻하게 불러주며 아픔을 감싸줬다.
백설희(김보연 분)가 형의 유골함을 양평의 수목장에 안치한 것을 알게 된 도윤은 아리랑이 아닌 수목장으로 향했다. 준영이 “그쪽은 잘리고 싶어 환장했을지 모르지만 난 아니다”고 화를 내자 도윤은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준영은 도윤의 형 이름을 불러주며 아픔을 공유했고 도윤은 “딱 하루만 형의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져 운동장에서 축구 하기를 간절히 바란 적이 있다”고 마음을 열었다.
무뚝뚝하기만 했던 도윤의 숨겨진 아픔을 본 준영은 그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준영은 도윤과의 일을 비밀로 하며 러브라인을 예감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우유(이상우 성유리) 커플 잘 됐으면 좋겠다”,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유리, 주상욱, 서현진, 이상우가 출연하는 ‘신들의 만찬’은 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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