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빌보드재팬 'K-POP 뉴아티스트상' 수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3.04 10: 05

가수 거미가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 2011’에서 K-POP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거미는 지난 3일 오후, 일본 테레비도쿄를 통해 방송된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 2011(Billboard Japan Music Award)’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K POP 아티스트로 선정돼 트로피를 안았다.
일본 도쿄 미드타운 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거미는 한국서도 큰 인기를 모은 곡 ‘미안해요’를 일본어 버전으로 열창했다.  

거미는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이어 “제 음악을 여러분들께 많이 들려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거미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미니앨범 ‘LOVELESS’를 발표하고, 현지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빅뱅 멤버 탑의 피쳐링으로 화제를 모은 ‘미안해요’와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OST인 ‘날 그만 잊어요’ 등 거미의 히트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앨범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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