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감독이 직접 “올 시즌 키플레이어”라고 언급한 브라질 출신의 에벨톤 카르도소 다 실바(24, 이하 에벨톤C)가 한국 무대 데뷔전-데뷔골을 터트리며 승리까지 챙겼으니 수원 삼성으로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승리였다.
지난해 무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존심 회복을 선언한 수원 삼성이 2012시즌 K리그 첫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물리치고 개막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종료 후 승리를 거둔 수원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