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곽영래 인턴기자] 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수원과 부산의 경기 전반에 에벨톤 C가 데뷔 골을 넣고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윤성효 감독이 직접 “올 시즌 키플레이어”라고 언급한 브라질 출신의 에벨톤 카르도소 다 실바(24, 이하 에벨톤C)가 한국 무대 데뷔전-데뷔골을 터트리며 승리까지 챙겼으니 수원 삼성으로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승리였다.

지난해 무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존심 회복을 선언한 수원 삼성이 2012시즌 K리그 첫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물리치고 개막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