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상반신 노출 차태현, 아버지 몸매 ‘굴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4 19: 43

배우 차태현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상의를 탈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나영석PD, 은지원, 이승기가 빠지고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합류한 첫 번째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백아도로 떠난 멤버들은 흔들바위를 보기 위해 등산을 했다. 이수근은 등산 후 마을로 내려와 우물을 발견하고는 게임에서 진 사람의 상반신 탈의를 제안했다.

발라드 가수 성시경을 포함해 새 멤버들은 난색을 표현했지만 그래봤자 7명 중 한명이라는 이수근의 말에 동조했다.
상의 탈의의 희생양은 차태현이었다. 차태현은 울며 겨자 먹기로 상의를 탈의했다. 배우의 탄탄한 몸을 기대했다면 큰 오산이었다. 차태현은 운동을 안 한 일명 아버지 몸매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차태현은 한겨울에 상의를 탈의하고 찬물까지 맞게 되자 그 자리에서 뛰어올라 숲속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그 곳에는 흑염소가 버티고 있었고 차태현은 헐레벌떡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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