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 “자두 어디 갔어? 안본지 4년”

더 자두로 활동했던 강두가 자두의 근황을 자신도 모른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위대한 유산’에서 황현희는 “사라진 전통문화인인 강두, 어디 갔어”라면서 부르짖었다.

황현희는 “자두 옆에 있는 강두, 잘생긴 애다”고 소개했고 그 순간 강두가 나타났다.

강두는 “본명은 송용식”이라고 조용히 말한 후 “계속 연기 공부하고 있고 3월에 영화 크랭크인 된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강두의 말에 황현희는 “그럼 자두 어디 갔느냐. (김)덕은이 어디 갔느냐”고 부르짖었다. 강두는 황현희의 말투를 따라하며 “자두 어디 갔어? 자두 안본지 4년 넘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두와 자두는 2000년대에 듀오 더 자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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