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男女 모두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지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05 08: 37

[OSEN=김경주 인턴기자] 세기의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의 은밀한 일주일을 다룬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남녀 모두를 만족시키는 영화로 관객들의 추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운 눈웃음, 키스를 부르는 입술, 그리고 관능적인 몸매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애교는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충분.
1950년대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마릴린 먼로가 미셸 윌리엄스에 의해 다시 부활했다. 그는 영화가 공개된 후 '마릴린 먼로의 완벽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영화 속 상상 이상으로 마릴린 먼로의 매력을 표현해냈다.

이에 영화를 관람한 많은 남성 관객들은 "여배우의 매력에 홀려 훌쩍 지나간 두 시간. 그게 미셸 윌리엄스의 매력인지 마릴린 먼로의 매력인지", "너무나 잔잔하고 아름다운 영화. 마릴린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녀와의 일주일은 누구라도 행복하지 않았을까" 등의 평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성 관객들 역시 영화를 관람한 뒤 사랑스럽고 솔직한 마릴린 먼로의 매력에 아낌없는 호평을 남기고 있다.
또 화려한 스타의 삶 뒤에 감춰져 있던 외로움과 슬픔에 큰 공감을 표하고 있으며 최고의 스타를 사랑하지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콜린의 사랑에도 많은 공감을 나타냈다.
여성 관객들은 "순수한 그녀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사람 어디 있을까?", "미셸의 연기에 이입돼 가슴 아프고 눈물도 흘리면서 정말 매력적으로 본 영화", "멋진 영화 한편! 멋진 배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지난달 29일 개봉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