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담당’ 이준, 화려한 검무 시선집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05 09: 25

그룹 엠블랙(MBLAQ)의 멤버 이준이 강렬하고 화려한 검무로 팀 내 임팩트 담당이라는 입지를 단단히 했다.
지난 1일부터 ‘전쟁이야’의 후속곡 ‘런(RUN)'으로 활동을 시작한 엠블랙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엠블랙 멤버 5명과 안무팀이 호흡을 맞춰 선보이는 분신술과 함께 목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무대 위를 가르는 이준의 검무가 눈길을 끌었다.
‘런’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이준 무용하는 남자는 아름답다”, “무대 위를 날아 다니는 사람이 그 임팩트 담당 이준이 맞냐?”, “역시 이런 무대는 엠블랙 뿐이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팩트 담당 이준의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준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음악 프로그램에 단 3초만 나와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저에요”라며 엠블랙 내 임팩트 담당을 자처한 바 있다.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 캠프는 “ ‘라디오스타’ 이후 예능프로그램 섭외 전화가 4~5배 늘었다. 이준의 솔직한 모습이 다소 엉뚱하게 비쳐질까 걱정 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엠블랙은 3월 중순께 4번째 미니앨범 ‘백퍼센트버전(100%Ver.)’의 완결판이자 업그레이드 버전인 ‘블랙퍼센트버전(BLAQ%Ver.)’을 발매한 후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등 국내외 음악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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