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미래 이학주(22)가 메이저리그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이학주는 5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6회 교체 투입돼 두 번 타석에 나섰으나 병살타를 포함 2타석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범경기에 처음 출전하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 승격에 청신호를 밝혔다.
2012년 시즌 후반 메이저리그 데뷔를 노리고 있는 이학주는 현재 초청선수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뛰고 있으며 더블A에서 정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선발로 나선 탬파베이 주전 유격수 숀 로드리게스는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5-3, 미네소타 트윈스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으며 탬파베이 레이스는 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를 치른다.
DANIEL@DK98GROUP.COM
twitter - @danielki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