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박2일’이 개편 전보다 시청률이 오르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 기준 27.3%를 기록, 지난 달 26일 방송분(24%)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코너별 시청률은 광고가 제외된 기록으로 4일 ‘해피선데이’ 통합 시청률은 19.8%를 보였다. 이날 ‘1박2일’은 나영석PD, 은지원, 이승기가 하차하고 최재형PD,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합류한 첫 번째 방송이었다.

기존 멤버 하차와 새 멤버 투입으로 시청자가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개편 전보다 오히려 시청률이 오르면서 새로운 ‘1박2일’은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13.3%를 보였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7.7%,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는 16.2%를 기록했다. MBC는 노조의 총파업으로 ‘아이돌스타육상수영선수권대회’가 재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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