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아역 김희정, ‘인빛시’ 주연으로 안방 컴백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5 10: 27

아역배우 출신 김희정이 드라마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하 ‘인빛시’)에 주연으로 낙점됐다.
김희정은 오는 11일과 18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인빛시’에서 여주인공 윤서정 역을 맡았다. 윤서정은 반항심이 강한 소녀지만 백혈병에 걸린 언니(여민주 분)를 통해 닫힌 마음을 열고 자아를 찾아가는 역할이다.
2000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 동생으로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김희정은 이번에 ‘인빛시’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김희정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뛰어난 노래 실력도 보여줄 예정이다. 김희정은 ‘인빛시’에 수록되는 노래도 직접 불러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할 계획. 김희정은 드라마 뿐 아니라 다음 달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인빛시’는 백혈병에 걸린 언니와 그를 보살펴야 하는 동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여민주, 김희정 외에도 밴드 톡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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