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 예리밴드, ‘톱밴드2’로 명예회복 나선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5 11: 32

예리밴드가 ‘톱밴드2’를 통해 명예회복에 나선다.
예리밴드는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톱밴드2’ 예선에 참가한다. 지난해 Mnet ‘슈퍼스타K3’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합숙에 들어갔지만 편집에 강한 불만을 품고 무단 이탈한 후 하차했던 예리밴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명예회복을 꾀할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된 ‘톱밴드1’은 아마추어 밴드만 참여 가능했지만 시즌2에서는 프로밴드까지 참가 대상이 확장됐다. 이에 따라 2009년 한차례 앨범을 발매한 경력이 있는 예리밴드가 ‘톱밴드2’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예리밴드의 예선 참가로 관심을 받고 있는 ‘톱밴드2’는 오는 18일까지 1차 예선 접수를 받는다. 제작진은 “‘톱밴드’는 대한민국 밴드를 알리고 그들의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그러한 취지에 맞게 더 많은 대한민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및 프로밴드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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