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그룹, 오넬컴퍼니 ‘서편제’로 본격 문화 콘텐츠 사업 시동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3.05 13: 54

청심국제중고등학교의 청심 그룹이 문화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2일 개막된 뮤지컬 ‘서편제’를 통해 문화 콘텐츠 사업의 본격 시동을 알렸다.
청심 그룹은 지난 2010년 뮤지컬 ‘서편제’의 초연작을 무대에 올리며 문화 공연 사업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그룹 내 전문 공연 기획 제작사 ‘오넬컴퍼니’를 런칭했다. 이번 ‘서편제’가 오넬컴퍼니가 만들어 내는 그 첫 번째 작품.
청심은 기존의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청심국제병원,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과 함께 ‘문화 교육 기업’이라는 사업 카테고리를 창출하고 있다.
한현수 청심그룹 기획조정실장 겸 오넬컴퍼니 대표는 “오넬컴퍼니는 청심의 차별화 가치 창조 정신을 본받아,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창조적인 명품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다시금 무대에 올리게 된 뮤지컬 ‘서편제’는 오넬컴퍼니 사업의 시발점이 되는 작품으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소개하게 된 만큼, 큰 기대를 가져도 좋다”고 전했다.
3월 2일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개막한 ‘서편제’는 동명의 소설 ‘서편제’를 원작으로 작곡가 윤일상, 연출가 이지나, 배우 김다현 이자람 차지연이 참여한 창작 뮤지컬이다.
청심그룹은 3월 중으로 복합 문화 공간인 청심평화월드센터도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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