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신화 "이번 앨범에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담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05 15: 26

4년만에 모인 원조 아이돌 신화가 "이번 10집 앨범에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신화는 5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CGV 3층 M큐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김동완은 "이번에 10집 앨범 작업을 했다. 하나 하나 녹음할 때 정말 심혈을 많이 기울였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 팬 여러분께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래서 정규 앨범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에릭은 "맛있는 음식을 먹듯 각 곡마다 매력이 다를 것이다. 타이틀 곡 역시 새로운 도전을 했다. 새로운 안무도 있다. 외국곡인데 민우가 직접 작사를 했다. 타이틀은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일렉트로니카다"라며 곡에 대한 소개도 전했다.
이어 "이번 10집 앨범은 우리 14년 활동한 시기 동안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아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2008년 정규 9집 '런'을 끝으로 잠시 가수 활동을 접고 개인활동에 매진하던 그룹 신화는 4년만에 CJ E&M 음악사업부문과 손잡고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그간 신화가 시도하지 않은 장르이자 전세계 뮤직 트렌드인 일렉트로니카로 독특하고 참신한 안무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신화는 데뷔 14주년인 오는 24일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 콘서트 '리턴'으로 뜻깊은 공연을 펼친다. 서울 콘서트 이후에는 4월 말부터 상해, 대만, 광저우, 도쿄,고베, 북경을 돌며 아시아 투어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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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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