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도플갱어, '프런코4' 미션 첫 우승..'승승장구'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05 15: 38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손담비 도플갱어로 알려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이하 프런코4)’의 도전자 기윤하가 뒷심 발휘에 나섰다.
기윤하는 지난 3일 방송된 ‘프런코4’ 6회 ‘한혜진의 시상식 드레스 디자인 미션’ 편에서 미션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한혜진으로부터 직접 시상식 드레스 디자인 미션을 의뢰 받았고, 도전자들은 한혜진을 위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드레스 디자인에 나섰다.

특히 평소 여성스럽고 섹시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보여 온 기윤하는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 힙 라인을 강조하며 아름다운 바디라인이 드러날 수 있는 블랙 롱 드레스를 디자인해 한혜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너무 멋진 드레스에 놀랐고, 무엇보다 내 요구사항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반영했다는 점에 또 한번 놀랐다. 아름답고 우아하면서도, 과감함을 잃지 않았다”며 매우 흡족해했다.
초반 미션에서 선전했으나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기윤하는, 미션 첫 우승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기윤하는 “내가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을 한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6회는 20~34세 여성시청층에서 최고 1.935%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전체 케이블TV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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