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의 여왕’ 장상연 PD가 새로운 뷰티 정보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표현했다.
케이블 채널 KBS Drama 뷰티쇼 ‘뷰티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렸다.
장상연 PD는 “‘뷰티의 여왕’은 ‘여성들이여 세상을 유혹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면서 “여성들의 메이크업이 자화자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성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실험을 통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뷰티의 여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장 PD는 “기존 뷰티 프로그램이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는지 초점이 맞춰졌다면 우리 프로그램은 왜 이렇게 메이크업을 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실험을 통해서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제안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 장PD는 메인 MC로 박은혜를 낙점한 것에 대해 “여자는 출산으로 거듭난다고 생각했다”면서 “또 메이크업을 하면 달라질 수 있는 여배우로서 좋은 얼굴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뷰티의 여왕’은 남성과 여성이 원하는 메이크업의 절충안을 제안하는 뷰티 정보 프로그램으로 박은혜, 정주리, 이켠, 박만현이 MC를 맡았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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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