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드디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도 드디어 아이돌드라마에 합류한다.
종편 채널 A는 오는 13일 신개념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릴 예정이며 오는 19일에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미처 몰랐던 스타들의 날(生)것 그대로의 진짜 이야기를 그리는 아이돌드라마.

특히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그룹 JYJ 박유천의 동생으로 유명한 박유환과 아이돌그룹 엠블랙 미르의 누나로 유명한 고은아, 그리고 아이돌그룹 김은정, 맹세창 등 가수와 연기자를 총망라한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월부터 방영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1'이 아이돌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것을 비롯, 현재 방영중인 '드림하이2'가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같은 아이돌드라마인 'K-POP 최강 서바이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아이돌그룹 2PM의 옥택연, 현재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앓이'를 양산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 등을 배출한 '드림하이1'은 본격적인 아이돌드라마의 문을 열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시청률은 전 시즌에 비해 떨어지지만 '드림하이2' 역시 아이돌그룹 2AM의 정진운을 비롯, 배우 강소라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전 세대를 아우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돌'이라는 소재가 과연 종편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시청률의 늪에 허덕이는 종편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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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