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아버지와 딸' 주연 낙점..윤정희와 멜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06 08: 15

배우 최원영이 SBS 주말극장 ‘아버지와 딸(가제, 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내일이 오면’의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버지와 딸’은 전직 형사출신의 한식당 주방장인 아버지와 개성 강한 네 딸이 엮어가는 가족드라마. 배우 최원영은 ‘아버지와 딸’에서 의학계의 알아주는 실력자이자 극 중 한국병원 외과장인 강인철 역을 맡는다.
최원영이 맡은 역할 강인철은 공과 사가 분명하고 차갑기로 소문난 독보적인 외과의사이자 외과장으로 한 여자를 향해 깊은 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낼 수는 없는 복잡다단한 면까지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배우 윤정희와 호흡을 맞추며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그 동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선덕여왕’, ‘폭풍의 연인’, ‘이웃집 웬수’, 영화 ‘차우’, ‘퍼펙트 게임’ 등에서 맡은 캐릭터를 100% 소화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최원영은 이번 드라마 ‘아버지와 딸’을 통해 완벽주의의 외과장으로 변신, 연기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최원영은 “약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맡지 않았던 캐릭터였고 대본이 재미있어서 많은 매력을 느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또 다른 최원영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아버지와 딸’은 윤정희, 임채무, 예지원 등 쟁쟁한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주말극장 ‘아버지와 딸’은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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