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강예빈, “게임 중 야한 장면은 밤새껏 즐겨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3.06 09: 04

“게임 중 야한 장면은 밤새껏 즐겨요”,
유치원 선생님이었던 과거를 밝혀 화제가 되었던 섹시스타 강예빈(29)이 폭탄발언으로 게임마니아임을 입증했다.
강예빈은 6일 밤11시 온게임넷서 방송될 '스마트IT수다'  4회 ‘XBOX360’과 ‘PS3’의 비교 분석편에서 자신도 콘솔 게임 마니아라며, 특히 야한 장면이 나오는 게임이 밤새 자신을 붙잡는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예빈은 평소에 즐겨하는 콘솔 게임인 ‘갓오브워3’ 중간 중간 등장하는 야한 장면이 게임에 집중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게임 플레이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손보고 다시 게임에 임한다"며, "꾸민 모습으로 게임에 임하면 마치 게임에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들이 보다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예빈은 콘솔 게임 이외에도 온라인 FPS 게임도 즐겨한다며, '순줌'(스나이퍼가 순간적으로 줌인하여 상대방을 조준하는 것), '헤샷'(헤드샷) 등의 전문 용어를 거침없이 내뱉어 스스로 게임마니아임을 입증하기도했다. 실제로 강예빈은 PC방에 갈 때도 FPS게임 전용 개인 마우스와 키보드를 항상 들고 가며, 게임 내 계급도 중령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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