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희선 인턴기자] 강원FC가 오는 10일 홈 개막전에 MBC '위대한 탄생2' 출연진을 초청했다.
강원FC는 오는 10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홈 개막전인 대구FC와 경기서 가수지망생들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2' 출연진을 초청, 개막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대한 탄생2' 출연진이 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강원FC를 찾은 데는 이유가 있다. 경연에 참가 중인 멘티 중 구자명은 강원FC의 '90 삼총사'인 오재석, 김은후, 이재훈과 함께 청소년대표에서 활약했던 축구선수 출신이다.

U-14대표팀에서 처음 만나 U-17대표팀까지 그 인연을 계속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함께 키웠던 구자명과 '90 삼총사'의 인연이 홈 개막전 초청으로 이어졌다. 대한축구협회 유소년전임지도자였던 김상호 강원 감독 역시 구자명의 은사로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위대한 탄생2' 참가자들은 이날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에 강원FC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강원FC 유스팀(U-12, 15, 18)의 인사와 강원도지사인 최문순 구단주, 남종현 강원FC 대표이사, 최명희 강릉시장,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이사의 시축이 예정되어 있다.
강원FC는 이날 홈 개막전 관중 전원에 강원FC 공식 탁상달력을, 선착순 100명에 10만원 상당의 다미나909 1세트를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모닝, 42인치 TV, 에어컨,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골프웨어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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