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3.3% ‘섹시한 의상’, 여성 32.2% ‘댄디룩’ 1위
클럽에서 이성을 사로잡는 옷차림은 '노출'이 아니었다. 남성은 깔끔한 스타일의 댄디룩을, 여성은 과도한 노출없이 섹시한 의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프리미엄 수입 맥주 밀러가 글로벌 캠페인 ‘턴 업 더 나이트(TURN UP THE NIGHT)’ 파티를 찾은 20대 남녀에게 클럽 의상에 대한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성이 입었을 때 가장 호감 가는 의상’에 대해서 여성은 ‘댄디룩’을, 남성은 ‘섹시한 의상’을 제일로 손꼽았다.
‘TURN UP THE NIGHT’은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가 매월 국내 유명 클럽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말 신사동 클럽 홀릭(HOLIC)에서 남녀 15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클럽에서 이성이 입었을 때 가장 호감 가는 의상’에 대해 질문한 결과 여성이 뽑은 남성 의상은 ‘댄디룩’(32.2%)이었고 남성이 뽑은 여성 의상은 ‘섹시한 의상’(33.3%)이었다.
뒤이어 ‘본인에 어울리는 개성있는 스타일의 남자’(16.9%), ‘원피스 입은 여자’(20.0%)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클럽에서 가장 꼴불견인 의상’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모두 ‘심한 노출 의상’(여성 41.4%, 남성 24.1%)을 꼽았다. 남녀 공히 깔끔하되 섹시함이 돋보이는 이성의 복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클럽 의상이 이성에 대한 호감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는 남성 41.8%, 여성 58.7%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응답했으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도 남성 38.2%, 여성 41.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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