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첫 사인회 열성 팬 비명에 '깜짝'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06 10: 42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존박이 팬 사인회에서 여고생의 비명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존박은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강남교보 핫트랙스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팬사인회에는 초등학생들부터 중년 팬까지 다양한 팬층이 몰렸고, 존박은 팬들과 사인은 물론 일일이 악수까지 나누면서 웃음을 잃지 않았다.

특히 여고생은 존박을 보자 비명을 지르면서 바닥에 주저 앉아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존박은 "팬들의 성원 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특히 광주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여성팬이 사인회까지 오셨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존박은 지난달 22일 미니앨범 '녹(Knock)'을 발표했다.
lucky@osen.co.kr
뮤직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