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亞 실내조정선수권서 금1 은3 동5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3.06 11: 15

한국이 아시아조정실내대회 혼성부 4인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실내조정대회 겸 제11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가 이틀 간의 열띤 레이스를 끝으로 성황 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 중 제9회 아시아실내대회에서는 총10개국이 참가하여 10개 이벤트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중국과 일본이 나란히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승을 다퉜고, 한국은 금 1개, 은 3개, 동 5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혼성부 4인승 종목에서 홍성룡(경부도청) 전혜종(대구대) 전서영(송파구청) 이윤희(충주시청) 등이 힘을 합쳐 1분 29초를 기록, 일본(1분 33초 50)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함께 치러진 제11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다양한 명승부를 연출해 내며 경기장을 찾은 충주시민 및 선수단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각 종별에서는 한국체대(남대일반부), 송파구청(여대일반부) 등이 두각을 나타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이상민(한국체대)은 3개 종목에 참가해 모두 입상을 하며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 더불어 충주시 읍면 대표가 참가한 4인승 릴레이, 1인승으로 치러진 다문화 가정 여성부 경기도 많은 응원 열기 속에서 멋진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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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정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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