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눈물의 여왕→상큼 단발 ‘생강녀’ 변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06 11: 18

배우 서영희가 눈물의 여왕에서 상큼발랄한 단발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서영희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은 추운 현장, 필수품 손 난로! 하지만 마음은 너무 따뜻한 최고의 현장!”이라는 글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수목드라마 ‘지운수대통’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 서영희는 양 손에 꼭 쥔 손난로로 입을 가린 채 큰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파란 니트와 흰 바지로 산뜻한 봄 느낌을 낸 서영희는 한 눈에 확 띄는 노란 빛 신발로 패션을 완성시키며 상큼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서영희의 패션만큼 발랄한 헤어스타일 또한 눈길을 끈다. 눈썹 위로 훌쩍 올라간 짧은 뱅 앞머리에 굵은 웨이브 단발로 변신한 서영희는 헤어스타일 변신만으로도 30대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깜찍함이 드러난다.
앞서 서영희는 전작 MBC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에서 가슴 아픈 사랑의 주인공으로 많은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슬프게 했지만 이번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지운수대통’(극본 이경미, 연출 오상훈)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생활력 강한 ‘생강녀’ 이은희 역을 맡았다.
서영희는 ‘천 번의 입맞춤’에서와는 정반대로 상큼 발랄한 연기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헤어, 패션 등에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영희와 임창정, 이세은 등이 출연하는 ‘지운수대통’은 오는 4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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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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