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손은서,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06 11: 25

[OSEN=김경주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2AM의 임슬옹과 배우 손은서가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6일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임슬옹과 손은서야말로 다양성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활기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홍보대사 임명 사실을 알렸다.
임슬옹은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유쾌한 성격의 김태훈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며 연기 데뷔의 합격점을 받은 이후, 영화 '어쿠스틱'과 TV 단막극 '도시락'에서 풋풋한 사랑을 꿈꾸는 청춘을 연기해 다시 한 번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 받았다.

또 오는 12일 새로운 음반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슬옹과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 5'에서 주연을 맡으며 ‘호러퀸’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KBS 2TV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스파이명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번 성장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서는 화려하고 당돌한 매력의 여성을 그려내 한층 성숙되고 집중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임슬옹은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이지훈, 송중기, 정일우 등 쟁쟁한 역대 홍보대사들의 활약상을 보고 책임감과 기대감에 부풀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손은서는 ”전주국제영화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매년 참석할 만큼 애정이 깊다. 더구나 올해에는 홍보대사로서 참가할 수 있게 된다니 벌써 봄이 온 듯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달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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