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을 다시 한 번 제압하며 미국의 '천적'임을 입증했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파루에서 끝난 2012 알가르베컵 준결승전서 후반 39분에 다카세 메구미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미국을 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열린 2011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결승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국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데 이어 다시 한 번 미국을 꺾으며 알가르베컵 우승컵을 노리게 됐다.

반면 미국은 월드컵 결승전 이후 달려오던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제동이 걸림과 동시에 2008년 이후 58경기 연속으로 가동해 왔던 득점 행진도 마감하게 됐다.
한편 일본은 오는 8일 준결승에서 스웨덴을 4-0으로 대파하고 올라온 독일과 우승컵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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