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민 인턴기자] 배우 윤승아가 분노의 발차기를 하는 깜짝 영상이 공개돼 주목을 이끌고 있다.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을 통해 인기몰이하고 있는 ‘설’ 윤승아의 리얼한 발차기 동영상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를 품은 달' 윤승아의 분노의 발차기 영상!” 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동영상은 한 스태프가 현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은 ‘해품달’ 14회에 방송된 설의 분노의 발차기를 담은 것으로, 연우에 대해 험담을 나누던 무녀들에게 분노에 가득 찬 설이 발차기와 함께 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담긴 장면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리얼하다~ 진짜 아팠겠다”, “연우 언니 건드리면 설이가 번쩍~달려간다!?", “귀요미 설승아 발차기 실력은 오싹한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날 촬영관계자는 “윤승아는 무녀 역 보조 출연자의 가슴을 발로 차야 하는 리얼한 발차기를 위해 촬영 전 감독과 배우와 함께 여러 차례 리허설을 거치며 합을 맞추는 등 열의를 보였다. 반면 감독의 컷 소리가 난 후에는 상대 배우를 걱정하며 미안해하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은 결말에 대한 높은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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