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청춘 강연, 호응 좋았던 진짜 이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6 14: 34

'남자의 자격'이 야심차게 준비한 '남자, 그리고 워너비-청춘에게 고함 2탄'의 관객 호응이 좋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5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조성숙 PD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지난 4일 방송된 '청춘에게 고함 2탄'에 대해 "녹화 당시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면서 "'남격' 멤버 일곱 명에 대한 관객에 반응이 대단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2년 전에는 사전에 신청을 받지 않고 불특정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했다면 이번에는 멤버들을 만나고 싶어 하고 사연을 가진 이들이 강연에 참여했기 때문에 마음가짐 자체가 달랐다"고 털어놨다. 앞서 '남격'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남격' 멤버들을 멘토로 삼고 싶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신청 받았다.

조 PD는 "관객이 이야기를 정말 잘 들어주시고 호응도 좋았다"면서 "멤버들 역시 관객이 훌륭한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실제로 멤버들 역시 지난 4일 방송에서 관객의 높은 호응도에 비상한 관심을 드러내며 더욱 열정적으로 강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국진, 김태원, 양준혁, 이윤석의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청춘에게 고함 2탄'은 오는 11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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