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2012 도쿄 걸즈 콜렉션 S/S’ 런웨이에 정식 모델로 섰다.
나나는 지난 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 도쿄 걸즈 콜렉션 S/S’에 메인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패션쇼 테마는 샤베트 가든(Sherbet Garden)이었으며 사사키 노조미등 일본의 톱 스타와 톱 모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지난 2009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12 도쿄 걸즈 콜렉션’에 앞서 지난해와 올해 일본에서 개최된 ‘걸스 어워드’ 패션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더불어 국내 ‘서울 패션위크 S/S 2012’의 디자이너 박윤수 패션쇼에도 모델로 참가했다.
또한 일본 월간 엔터테인먼트 패션 매거진 SWAK 3월호 표지를 단독으로 장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나가 일본에서 진짜 인기 많나보다”, “우리나라 사람이 봐도 예쁜데 일본 사람이 봐도 어디가 안 예쁘겠나”, “역시 슈퍼모델 출신은 다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나가 속한 애프터스쿨은 오는 14일 첫 일본 정규앨범 ‘플레이걸즈(PLAYGIRZ)’를 발매하고, 다음달 27일부터 3개 지역을 순회하는 동명의 첫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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