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엠넷 ‘비틀즈 코드2’에 MC로 전격 합류한다.
이용진은 오는 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비틀즈 코드’ 시즌2에서 밴드 부활 멤버 김태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을 비롯해, 앞서 공개된 MC 유상무, 장동민과 함께 진행자로 나선다.
이용진은 최근 출연 중인 tvN ‘코미디 빅리그2’ ‘게임페인’코너에서 ‘예삐공주’로 등장, 기상천외하고 다양한 분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진은 “평소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인데 진행자로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다. 지난 29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첫 녹화를 했는데, MC들 호홉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무엇보다 너무 재미있게 녹화했다”며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침이 샘이 될때까지 최고의 입담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침샘’을 새롭게 결성했다.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재훈PD는 “장동민, 유상무, 이용진 모두 ‘코미디 빅리그’서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 최강자들. 이들의 넘치는 끼와 재치로 더욱 더 재미 있어 질 ‘비틀즈 코드2’를 꼭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틀즈코드’는 2010년 8월 12일 첫 방송해 2011년 12월까지 오랜 기간 사랑 받았던 엠넷 대표 음악 토크쇼다. 시즌2는 오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와 밤 12시에 방송된다.
lucky@osen.co.kr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