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유영석-정인-영준, '보코' 드림팀 결성 '최강 라인업'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06 16: 44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유영석, 가수 정인,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영준이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 배틀라운드에 드림팀으로 전격 합류했다.
배틀 라운드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한 48명이 생방송 진출 티켓을 두고 벌이는 무대로, 지난달 21, 22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드림팀은 코치들과 함께 참가자들의 음악 레슨 및 심사를 맡았다. 박선주는 코치 신승훈과 유영석은 백지영, 정인은 그룹 리쌍의 길, 영준은 강타와 드림팀을 이뤘다.

또한 이들은 배틀 라운드 진행에 앞서 약 2주간에 걸쳐 각 각의 코치에 소속된 12명 팀원의 음악 레슨을 코치들과 함께 맡기도 했다.
참가자들이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틀 라운드서 최상의 무대를 준비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왔던 것이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이미 엠넷 ‘슈퍼스타K2’ 본선 진출자 들의 보컬 트레이너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박선주는 배틀 라운드 내내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으며, 유영석은 오랜 뮤지션 경력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코칭을 선보였다. 정곡을 찌르는 멘트는 같은 팀 코치 백지영과 상반된 느낌을 풍겼다는 후문이다.
이어 영준은 음악적 역량 이외에 TV 첫 출연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무한 끼를 뽐내며 다재다능함을 자랑했고, 정인 역시 엉뚱한 멘트로 배틀 라운드 내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팀이 합류한 ‘보코’ 배틀 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오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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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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