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시청률 또 6.4%...부진의 늪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7 07: 43

후반부에 접어든 ‘드림하이2’가 저조한 시청률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2’ 12회는 전국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5일 방송된 12회(6.4%)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이날 ‘드림하이2’는 제이비(제이비 분)와 신해성(강소라 분)의 달콤한 데이트에 분노한 리안(지연 분)이 진유진(정진운 분)과 듀엣 무대에서 거짓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관객은 제이비의 양다리로 인해 리안이 상처를 받았다고 오해, 결국 제이비가 슈퍼아이돌선발대회에서 탈락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월 30일 첫 방송에서 10.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던 ‘드림하이2’는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 이 드라마는 오는 21일 16회로 종영할 예정. 반등 없이 이대로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가 21%로 1위를 기록했으며, MBC ‘빛과 그림자’가 17.6%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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