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하울링'이 드디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하울링'은 지난 6일 하룻동안 8,35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4만 8,820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하울링'은 개봉한지 10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듯 했으나 여러 신작들의 공세 속에 약간 주춤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되며 드디어 150만 관객을 돌파한 것.
'하울링'은 승진에 목숨을 건 형사 상길(송강호 분)과 신참 여형사 은영(이나영 분)이 늑대개 연쇄 살인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편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 주연의 영화 '러브픽션'이 지난 6일 하룻동안 5만 9,07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3만 4,15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영화 '디스 민즈 워'가 6일 하룻동안 2만 8,29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9만 2,10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는 6일 하룻동안 2만 1,95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44만 3,663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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