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김신영, 생방송 도중 퍼포먼스 대결 제안 '눈길'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07 10: 06

[OSEN=박미경 인턴기자] MBC MUSIC ‘Show Champion(이하 쇼 챔피언)에 MC를 맡고 있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생방송 도중 깜짝 대결 공약을 내걸었다.
신동과 김신영은 지난 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 챔피언’에서 3주 후 펼쳐질 MC 대결을 공표했다.
이날 신동은 매주 두 팀의 신인이 출연해 다음 주 스페셜 무대를 놓고 벌이는 서바이벌전 ‘신인 챔피언’ 대결이 끝난 후 김신영에게 “우리 MC도 보고만 있지 말고 뭔가 대결을 펼치는 게 어떻겠냐”고 갑작스레 제안했다.

이어 김신영은 일말의 당황도 없이 “3주 후”를 외치며 맞받아쳤고, 무대 아래의 제작진 역시 콜 사인을 보내면서 두 사람의 깜짝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에 ‘쇼 챔피언’ 제작진은 “MC인 신동과 김신영도 시청자들에게 뭔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논의가 있었지만 이렇게 생방송 중에 갑자기 터트릴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과 김신영은 오는 27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에서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MC맞대결을 펼치게 되며 이긴 사람은 진 사람의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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