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송중기, 男女가 좋아하는 얼굴 1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3.07 10: 12

신민아와 송중기가 남녀가 선호하는 이성 스타일 1위에 뽑혔다.
오는 7일(수) 밤 11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 잇 뷰티'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페셜을 기획, 매력지수를 높여 이성을 사로잡는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 헤어 디자이너 도경이 스튜디오에 출연,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실제 25쌍의 커플이 스튜디오에 참석, 상대방의 스타일에 대한 거침없는 리얼 토크를 펼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여자친구는 “평소 별 말 없어 내 메이크업에 만족하는 줄 알았다”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피부가 건조한지 화장이 자주 뜨더라”며 그간 감춰왔던 속내를 내보이는가 하면, “뭘 해도 예쁘고 공주같다”는 멘트를 서슴없이 던지는 닭살커플까지 각양각색의 커플들이 펼쳐내는 솔직유쾌한 토크들이 웃음을 자아낸다고.

뿐만 아니라, 이 날 방송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선호하는 스타일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할 계획이다. 대다수의 남성들은 섹시한 메이크업 보다는 ‘촉촉한 피부에 베이비 페이스’인 신민아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선호한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고. 또, 여성들은 송중기처럼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의 댄디 커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설문 결과에 맞춰 스튜디오에서는 커플들을 대상으로 즉석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오버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은 “촉촉한 피부표현이 대세인 만큼, 촉촉한 밤 타입의 로션으로 메이크업 전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웃을 때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애플존’의 살짝 윗 부분에 볼터치 하는 것이 동안 메이크업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또 헤어 디자이너 도경은 남성들을 위한 팁으로 “헤어 뿌리가 난 반대방향으로 머리를 말려야 볼륨감이 살아 스타일리시한 헤어로 연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날 MC 유진을 비롯한 패널들은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느낌의 의상을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한층 발랄해진 촬영장 분위기를 선사했다. 여기에 25쌍 커플들의 러브 바이러스까지 가세해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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