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적도의 남자’ 첫방 연기...대책 논의 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7 15: 27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의 첫 방송이 오는 21일로 연기됐다.
당초 ‘적도의 남자’는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해를 품은 달’이 김도훈 PD의 파업 동참으로 종영이 연기되면서 변수가 새겼다.
7일 오후 KBS 관계자는 OSEN에 “‘적도의 남자’도 21일로 첫 방송이 연기됐다”면서 “남은 시간 동안 드라마의 작품성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는 단막극 편성을 비롯해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면서 “확정되면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오는 8일 종영 예정이었지만 김 PD의 파업으로 스페셜 방송이 편성되면서 종영이 미뤄졌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