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과거 여자 집착 안 한다" 소신있는 연애관 공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07 15: 33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온주완이 소신 있는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온주완은 tvN 수목극 ‘일년에 열두남자’ 제작진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온주완은 “과거의 여자에게 소유권을 주장하는 거는 집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진오와는 달리 전 애인에게 감정이 남아있다면 주위에서 맴돌기 보단 다시 시작하자고 확실하게 잡을 것 같다”며 “그림자 같은 남자보다는 터프한 마초 스타일에 더 가깝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극중 진오의 행동은 자신의 첫사랑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하는 진심 어린 마음에서 나오는 거다. 이런 ‘진오’의 진심이 후반부에 잘 표현이 되는 만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극중 온주완은 전 애인인 미루(윤진서 분)의 주위를 그림자처럼 맴맴 돌며 간섭을 하는 진오 역을 맡았다. 
한편 ‘일년에 열두남자’는 평범한 잡지사 여기자이자 연애 초보자인 미루가 얼떨결에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연애 칼럼을 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ucky@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