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사극 '무신'도 결방된다.
7일 MBC는 자료를 통해 "오는 10일, 11일에는 '무신'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MBC 노조 측은 “'해를 품은 달' 김도훈 PD를 비롯 '무신' 김진민, '오늘만 같아라' 김대진, '신들의 만찬' 이동윤 PD 등이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이 현장 PD의 파업 동참으로 거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촬영장의 여건상 결방을 피할 수 없으리라는 예측이 나왔다.
결국 8.9일 결방을 결정한 '해품달'에 이어 '무신'도 결방을 결정하게 됐다.
MBC 파업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드라마의 결방 사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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