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KEPCO와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KEPCO 안젤코가 강타를 날릴때 삼성화재 박철우 지태환 가빈이 블로킹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프로배구 정규리그 역대 통산 최다인 4회 우승에 승점 2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으로 이 경기에서 승리하여 승점 3점을 확보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삼성화재는 현재 승점 78(27승5패)로 2위 대한항공(승점 71·24승7패)에 승점 7을 앞선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다. 삼성화재 역시 우선 우승을 확정 짓고 챔피언결정전에 대비한다는 각오.

삼성화재는 KEPCO에 올 시즌 전적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KEPCO는 현재 5연패를 당하고 있다. / rumi@osen.co.kr